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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2025 개인정보유출! 위험, 대응, 예방 전략은???

by IT길냥이 2025. 4.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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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유출이란 무엇인가?

쉽게 말해 내 이름, 연락처, 주민등록번호처럼 ‘나’를 식별할 수 있는 정보가 허락 없이 유출되거나 도용되는 사건이야.

요즘엔 이런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모바일 앱·사물인터넷 센서 등 여러 곳에 쌓여 있어

하나가 뚫리면 연쇄적으로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특히 비밀번호 재사용, 취약한 API, 미흡한 암호화 같은 빈틈이 공격자들의 주요 진입로가 되지.







최근 유출 추세는 왜 더 심각해졌을까?

2025년 들어 ‘제3자 공급망’을 통한 사고가 두 배로 뛰었어.

Verizon DBIR에 따르면 분석된 22,052건의 보안 사건 가운데 12,195건이 확인된 데이터 침해였고 작년보다 34% 늘어났지.

제3자 연계 사고 비중이 15%→30%로 뛰면서 다단 계약 구조가 크게 작용한 거야.

또 취약점 악용이 20%까지 늘어나 ‘패치 지연’이 새로운 지뢰밭이 됐어.







실제로 얼마의 피해가 발생하고 있나?

IBM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평균 한 건당 침해 비용은 4.88 백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어.

한화로 약 65억 원인데, 기업 규모·업종·법적 제재 수준에 따라 쉽게 두 세 배로 뛴다고 봐.

한국 사례만 봐도 여행사 하나투어는 100만 명 이상 고객 정보가 빼앗겨 거액의 과징금을 맞았지.







우리는 어떤 경로로 정보를 빼앗기게 될까?

가장 흔한 건 이메일·문자 피싱이야.

DBIR 통계상 올해도 인간 실수가 60% 가량을 차지했어.

그다음이 통합 계정관리 미흡, 취약한 API, 홈오피스 라우터 같은 경계 장비 취약점이야.

특히 모바일 뱅킹 앱에서 SMS 가로채기로 1회성 인증번호를 빼내는 케이스가 급증했고

사무실 VPN을 공격해 깊숙이 들어오는 ‘랜섬웨어 더블 딥(시스템 잠금 + 데이터 유출 협박)’ 전술도 표준이 됐어.







피해를 입으면 어떤 후폭풍이 이어지나?

첫째

감독기관 과징금과 집단 소송 비용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둘째

주가·브랜드 평판 하락이 평균 9개월 이상 이어지고, 매출이 최대 12%까지 빠진 사례도 있어.

 

셋째

고객 이탈·재가입 유치 비용까지 포함하면 ‘숨은 손실’이 직접비용의 두 배라는 연구도 있지.

 

넷째

한국 법상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는 형사 책임까지 질 수 있어.

 

실제 판례에서 벌금 및 징역형이 선고된 적도 있어.







개인은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할까?

먼저 모든 계정에 서로 다른 패스워드를 쓰고 OTP·FIDO 같은 다중인증을 붙이자.

 

둘째 클라우드 사진 백업이나 공유 폴더에 민감한 주민번호·증명서 이미지를 올려두지 말아야 해.

 

셋째 신용정보원 등에서 본인신용정보 무료 모니터링을 켜두면 대출‧카드발급 시도 알림이 와.

 

넷째 의심 링크는 모바일 데이터 차단 상태에서 누르지 말고, 정책상 차단한 회사 기기가 있다면 그걸 사용하는 편이 안전해.







기업은 어떻게 신뢰를 지킬 수 있을까?

보안 AI·자동화 도입 조직은 침해 비용을 평균 222만 달러 절감했어.

위협 헌팅·침해사고 대응 훈련을 정기적으로 돌리고, ‘가상 침투 테스트’로 공급망까지 점검해야 해.

또 사고 발생 48시간 내 내부 ·외부 이해관계자에게 투명하게 공지하고

신속한 보상책을 밝히는 회사는 주가 회복이 40% 빠르다는 시장 연구도 있어.







정부와 규제는 어떻게 변하고 있나?

한국은 2024년 말 개인정보보호법을 개정해 ‘빅데이터 가명정보 처리기준’을 강화했어.

EU GDPR과 유사하게 최대 매출의 3% 또는 50억 원이 과징금 상한이야.

미국도 올해 초 ‘국가 데이터 보호 표준법(NDPS)’ 초안이 발표돼 연방법 통일화가 가시화되고 있어.

기업은 법령 원문 읽기 전에 데이터 지도와 거버넌스 절차를 먼저 정리해두면 감사에 대응하기가 훨씬 수월해.







AI·클라우드 시대에는 새로운 위험이 뭐가 있지?

클라우드 저장소 퍼블릭 버킷 오픈, AI 모델 학습 데이터 노출

그리고 GenAI 챗봇에 업로드한 고객 데이터 누출이 대표적이야.

DBIR 통계상 직원 15%가 회사 기기로 GenAI 서비스를 정책 위반 상태로 사용하고 있어. 

또 컨테이너 이미지의 하드코딩 비밀키, IaC 오타로 생긴 퍼미션 오버라이드가

일파만파로 번져 전체 서버가 탈취되는 사례도 잦아.







앞으로의 전망과 우리가 준비해야 할 것은?

데이터 레지던시 규제가 더 세분화되고, 사이버보험 가입 요건이 ‘제로트러스트 성숙도’로 변화할 거야.

삼성전자·네이버 같은 국내 대기업은 벌써 ‘사이버 트윈’ 시뮬레이션으로 연 2회 대규모 침해 훈련을 돌리고 있고

스타트업도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 SaaS를 구독해 보안팀 없이 기본 방어선을 깔고 출발해.

 

결국 개인과 기업 모두 ‘공격 당한다’는 전제를 마음속에 깊게 새기고

유출 대응 시나리오·데이터 분류·암호화 습관을 생활화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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