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공공·민간에서 쓰던 PC를 깨끗하게 정비해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무료 혹은 저가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야.
새 제품을 무턱대고 구매해 주는 대신 자원을 재활용하고
동시에 정보 접근성을 키우는 똑똑한 방식이지.
집에서 인터넷 뱅킹이나 원격 수업 못 받으면 사회·경제 활동 자체가 막혀버리잖아?
특히 온라인 행정 서비스 확대 덕분에, 컴퓨터 한 대 없으면 주민센터에 줄 서야 하는 불편이 그대로야.
게다가 중고 PC 재활용은 탄소 배출을 평균 다섯 배 줄여줘서 환경에도 이득이지.
정부 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저소득층·농어민·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 국민의 약 칠십육 퍼센트 수준이야.
특히 고령층은 칠십 퍼센트 언저리라 여전히 낮아.
활용 능력 지수를 보면 역량 부문이 육십오 퍼센트로 가장 뒤처져 있더라.
보급용 기준은 대부분 코어 i3 이상 CPU, 메모리 8 기가, SSD 256 기가 정도야.
윈도우 열, 오피스, 보안 프로그램까지 세팅돼서 인터넷 강의나 문서 작업은 거뜬해.
실제로 지난해 ‘사랑의 그린PC’ 공고를 보면 열아홉 인치 모니터까지 포함해서 제공했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가족, 농어촌 거주 저소득층처럼
‘정보 취약’ 판정이 나온 가구면 거의 가능해.
단, 최근 삼 년 안에 같은 사업으로 PC를 받았다면 중복 지원이 어려워.
지역마다 약간씩 세부 조건이 달라서 반드시 지자체 공고를 확인해야 해.
첫째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운영하는 ‘사랑의그린PC’ 누리집.
둘째
각 시·도 정보화정책과나 읍·면·동 주민센터야.
지역 사업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 뒤에 온라인 신청 폼이나 우편, 방문 접수가 열려 있어.
대전처럼 ‘정보화정책과’에서 접수창구를 따로 두는 곳도 많지.
부산시청 - 정보화정책과
국가 단위 ‘사랑의그린PC’는 연 만 대 안팎을 전국에 뿌리고
지자체 사업은 그 지역에서 쓰던 업무용 PC를 자체 정비해 수십~수백 대를 추가로 제공해.
이중 지원은 막히니, 한쪽에 먼저 선정되면 다른 쪽은 자동 제외된다는 점만 기억해줘.
주민등록등본, 수급자 증명, 개인정보 동의서만 준비하면 온라인 폼에 파일 첨부하고 끝.
서류 한번에 맞추면 실제 입력 시간은 십 분도 안 걸려.
오프라인 신청은 주민센터에서 복사까지 도와주니까 거동이 불편해도 크게 어렵지 않아.
온라인 강의·화상회의·관공서 민원 발급은 CPU 점유율이 높지 않아.
내 친구가 이 년 된 업무용 PC로 동영상 편집까지 돌리는데 큰 문제 없더라.
공공기관 워크스테이션이라 내구성도 준수해.
게다가 SSD 교체, 메모리 업그레이드까지 끝내고 나오니까 체감 속도는 일반 사무 PC와 비슷해.
보통 무상 A/S가 5개월에서 12개월이야.
NIA는 전국 협력센터를 통해 원격·방문 점검을 해 주고
지자체는 IT 서포터즈 봉사단이 기초 점검을 담당해.
보증기간이 지나도 지역 컴퓨터 학원과 연계한 유상 수리가 가능하니 버려야 할 걱정은 접어둬.
올해 전국 목표는 약 일만 오백 대.
대전은 백오십 대,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백 대 근처로 잡혔어.
예산은 기증 PC 정비비 한 대당 평균 십오만 원 선이야.
국비 오십 퍼센트, 지방비 삼십 퍼센트, 민간 기부 이십 퍼센트 구조로 매칭돼.
개인 신청일 때는
주민등록등본, 수급자·차상위 증명, 장애인증명서 같은 자격 서류,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 그리고 PC 수령 확인서가 필요해.
단체는 고유번호증, 시설 등록증, 대표자 신분증 사본이 추가로 들어가.
서류는 스캔·사진 모두 인정돼서 스마트폰만 있으면 금세 끝나.
PC 수령 후 한 달 안에 온라인 기초 교육 쿠폰이 문자로 와.
타이핑부터 화상통화 사용법, 랜섬웨어 예방법까지 담긴 여섯 시간짜리 코스를 무료로 들을 수 있어.
고령층은 주민센터 디지털배움터에서 대면 코치를 받을 수 있고
수료하면 프린터 토너 쿠폰을 덤으로 주기도 해.
삼성·LG·네이버가 사내 중고 PC를 기증하며 ‘리부트 캠페인’을 돌려.
이때 정비비를 기업이 전액 부담해 공공재정부담을 낮춰.
또 스타트업은 클라우드 크레딧 쿠폰을 같이 넣어 주기도 하니
PC와 소프트웨어 양쪽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정부는 이천삼십년까지 정보취약계층 디지털 수준을
일반 국민의 구십오 퍼센트까지 끌어올리는 목표를 세웠어.
덕분에 내년부터는 태블릿, 노트북까지 품목을 늘리고, 데이터 통신요금 반값 쿠폰도 함께 나올 예정이야.
디지털 복지 패키지로 진화하는 셈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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