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접근성 테스터란 무엇인가?
웹 접근성 테스터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두가 웹사이트·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지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하는 일을 맡아요.
국제 표준 WCAG 2.2와 국내 KWCAG을 기준으로 화면낭독기
키보드 전용 탐색 등 다양한 시나리오로 오류를 발견하죠.
국내 웹 접근성 평균이 66.7점에 그친 현실에서 전문가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이유도 여기 있어요.
어떤 일을 수행하나요?
주요 업무는 자동 진단 툴(axe DevTools, WAVE) 결과를 검증하고
수동 테스트로 대체텍스트·색 대비·키보드 포커스 흐름 등을 확인하는 과정이에요.
결과 리포트를 문서(HTML·PDF)나 티켓 시스템으로 전달하면서 개발자와 협업해요.
필요한 역량과 기술은?
HTML 구조·ARIA 속성 이해, 스크린리더 사용 경험, CSS·JavaScript 기본 지식이 필수예요.
특히 NVDA·VoiceOver 단축키를 익히면 업무 속도가 25% 이상 빨라진다는 조사도 있었죠.
팀 협업을 위한 Jira·Notion 사용 경험이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시작하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나요?
입문자는 온라인 무료 강좌(국가정보사회진흥원 KISA)→단기 실습 프로젝트
→국내 품질마크 실무 교육 2주 코스를 주로 밟아요.
전체 과정은 평균 4주, 빠르면 2주에 완료할 수 있어요.
참여 절차와 사이트 주소는?
① KISA 품질마크 지원센터에서 교육 신청
② 샘플 사이트를 내려받아 자체 테스트 후 결과 제출
③ 심사를 통과하면 프리랜서 풀에 등록돼요.
이후 프로젝트 공고는 이메일이나 슬랙 채널로 받아볼 수 있답니다.
소요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정규 프로젝트(중형 쇼핑몰 기준)는 평균 5일, 대형 공공 포털은 10일이 걸려요.
간단한 랜딩 페이지는 하루 만에 끝나기도 해요.
누가 참여할 수 있나요? (성별·연령대)
성별 제한은 전혀 없어요. 실제 활동자는 20대부터 60대까지 고르게 분포해요.
IT 비전공자 비율도 38%로 높고
시각장애 테스터처럼 사용성 경험을 가진 분들이 강점이 있어요.
얼마나 벌 수 있을까요? (최소·최대 사례)
국내 프리랜서 커뮤니티 집계(2025년 6월) 기준
소형 사이트 1건당 8만 원부터 대형 포털 1건당 220만 원까지 다양해요.
미국 시급 평균 48.56달러, 연 101,000달러(약 1억 3,800만 원)라는 ZipRecruiter 자료처럼 상한선은 꽤 높죠.
전업 종사자 가운데 월 70만 원 이하로 소소하게 벌어가는 사례가 24%
월 200만 원 이상이 11%였다는 WebAIM 설문 결과도 참고할 만해요.
세금 신고 기준은 어떻게 되나요?
국내에서는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연 750만 원 이하면 원천징수 8.8%로 끝나지만
이를 넘기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해요.
프리랜서 지출 증빙용으로 간이영수증·계좌 이체 내역을 보관하세요.
추천할 만한 웹사이트는?
국내 실무에 최적화된 한국정보사회진흥원 ‘WA 진단도구’가 꾸준히 업데이트되고
오픈소스 axe DevTools도 함께 쓰면 자동 검사 커버리지가 70% 이상까지 올라갑니다.
추천할 만한 앱은?
모바일 화면 점검은 ‘Accessibility Scanner’하나면 충분해요.
시각 대비, 터치 목표 크기 등 11개 항목을 자동 분석해 줘서 현장에서도 바로 써요.
필수 준비물은 무엇인가요?
노트북(8GB RAM 이상), 스크린리더(NVDA 무료), 고대비 모드 확인용 확장 프로그램
그리고 이슈 트래킹용 구글 스프레드시트나 Jira 계정을 준비하세요.
조심해야 할 부분은?
자동 도구 결과만 믿고 넘어가면 실제 사용자 문제를 놓치기 쉬워요.
또 화면낭독기 버전 호환성, 브라우저 확대 200% 이상에서 깨지는 레이아웃을 반드시 체크해야 해요.
장점은 무엇인가요?
장소 구애 없이 재택 가능, 다른 개발·디자인 직군 대비 초기 비용이 적고
‘디지털 포용’ 기여도라는 보람이 커요.
웹 접근성 점수가 매년 0.9점씩 상승 중이라는 정부 통계는
테스터의 역할이 점점 중요해진다는 증거랍니다.
단점은 무엇인가요?
마감이 촉박해 야근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고
화면낭독기를 장시간 들으며 작업하면 청각 피로가 커질 수 있어요.
또 결과를 문서화하는 데 드는 시간이 실제 테스트만큼 길어요.
향후 전망은 밝은가요?
국내 ‘디지털포용법’과 EU 접근성 법, 미국 Section 508 강화로
시장이 연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보고가 잇따라요.
글로벌 접근성 테스트 서비스 시장은 2026~2033년 복합 연평균 성장률이 두 자릿수로 예측되고 있죠.
성공 사례가 있나요?
경력 2년 차 프리랜서 A 씨는 월평균 12건의 마이크로 프로젝트를 맡아 월 180만 원을 꾸준히 벌고 있어요.
반면 대기업 외주 전담으로 뛰는 B 씨는 분기당 2건으로도 월 350만 원에 가까운 수익을 냅니다.
초보자가 빠르게 적응하려면?
WCAG 2.2 핵심 원칙을 암기→오픈소스 버그 리포트에 3회 이상 참여
→소규모 스타트업 사이트를 자원봉사로 테스트해 포트폴리오를 만들면 신뢰도가 급상승해요.
이렇게 준비한 지원자는 평균보다 30% 빠르게 프로젝트를 수주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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