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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사이버보험사기, 피해·처벌·예방하는 방법은!???

by IT길냥이 2025.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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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보험 사기란 무엇인가요?

사이버 보험 사기는 해킹·랜섬웨어·비즈니스 이메일 침해(BEC) 등 사이버 사고를 과장하거나

조작해 허위‧과다 보험금을 타내는 범죄입니다.
2024년 기준 BEC와 자금이체 사기가 전체 사이버 보험 청구의 60%를 차지하며

가장 흔한 유형으로 확인됐습니다.













주요 수법은 어떻게 진화했나요?

초창기에는 단순 로그 유출과 가짜 침해사고 보고서로 보험금을 청구하는 사례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사전 침투 → 내부 로그 조작 → 전문가 감정서 위조의 3단계 수법이 일반화되었습니다.

가령, 공격자가 중소기업 서버에 숨어 있다가 실제 랜섬 노트를 남긴 뒤

피해 금액을 부풀려 보험금을 청구하는 식입니다.

2023년 이후엔 AI 딥페이크 음성으로 이사회 의사결정 로그를 조작해

“비즈니스 중단 손실”을 확대 청구하는 고도화된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최근 10년간 피해 규모는 어떻게 변했나요?

글로벌 사이버 보험 청구 건수는 2015년 3천건에서 2024년 1만8천건으로 6배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지급된 보험금은 4억달러에서 32억달러로 8배 증가했고

청구 대비 지급 비율도 25%에서 41%로 상승했습니다.
국내 전체 보험사기 적발액 역시 2015년 6천억원에서

2023년 1조1천164억원으로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피해 유형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① 데이터 침해‧사후 대응 73%

② 개인정보 유출 9%

③ 사이버 공갈(랜섬웨어) 6%

④ 네트워크 마비 4%

⑤ 사회공학 공격 손실 1% 등으로 분류됩니다.
한국에서는 자동차·의료보험 사기와 달리 사이버 영역이 아직 2% 이하지만

연평균 28%씩 증가하고 있어 “차세대 보험사기”로 꼽힙니다.













실제 국내외 사례는 무엇이 있었나요?

• 국내 A 스타트업은 랜섬웨어로 서버가 잠겼다며 8억원 손실을 청구했지만

디지털 포렌식 결과 실제 암호화 시간보다 3시간 전 소스코드를 고의 삭제한 사실이 드러나 전액 환수되었습니다.


• 미국에서는 2024년 BEC·FTF로 딜러십 체인을 노린 사건이 다발해

한 자동차 그룹이 143만달러 보험금을 지급받은 뒤 내부 조사가 시작돼 환수 조정에 들어갔습니다.













한국에서의 처벌 수위는 어느 정도인가요?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허위 또는 과장 청구로 보험금을 취득하면

10 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반복‧단체 범행이면 형량이 1/2까지 가중될 수 있고, 기획·알선만 해도 동일 처벌을 받습니다.

경찰청은 2024년 특별수사팀을 가동해 상반기 동안 사이버 보험 사기 125건을 적발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어떻게 처벌하고 있나요?

미국은 연방 「Wire Fraud Statute 18 U.S.C.§1343」와 주별 보험사기법을 병행 적용합니다.

허위 사이버 보험 청구는 최대 20년 징역, 피해액 100만달러 초과 시 최고 30년 징역까지 선고됩니다.

2024년 플로리다 연방지법은 BEC를 악용해 가짜 사이버 손실을 청구한 피고인에게

10년 징역과 200만달러 배상 명령을 내렸습니다.













기업과 개인이 예방하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요?

• 백업 무결성 검증을 주 1회 자동화해 데이터 위·변조 위험을 차단합니다.


• 사이버 사고 대응 매뉴얼에 보험사 연락 단계를 별도로 두고, 포렌식 로그 보관 정책을 마련합니다.


• 의심스러운 랜섬 노트나 이메일을 발견하면 whois + VirusTotal로 1차 확인 후

사내 SOC(보안관제센터)에 즉시 보고합니다.


• 사이버 보험 증권의 Exclusion(면책) 조항을 검토해 “의도적 행위”가 명시돼 있는지 확인하면 향후 분쟁을 줄일 수 있습니다.













온라인 신고는 어디에, 어떻게 하나요?

국내는 금융감독원 파인 (보험사기신고)·경찰청 “사이버 범죄신고 포털을 이용해 24시간 신고할 수 있습니다.

신고 시 사고 일시·보험 증권·피해 내역·로그 파일을 PDF로 첨부하면 평균 10일 이내 답변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해외 피해의 경우, 미국은 FBI IC3 포털, EU는 europol.eu 내 “Fraud reporting” 코너에서 접수합니다.













오프라인 신고 절차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관할 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에 방문해 고소장을 제출합니다.

서류는 피해 사실 확인서·계약서·포렌식 보고서를 포함해야 합니다.


• 보험회사가 자체 수사 부서를 운영하는 경우, 보험범죄 조사팀(특별조사실, SIU)에 방문 접수도 가능합니다.


• 한국소비자원·금감원 분쟁조정위원회를 병행 신청하면 민·형사 절차를 동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사이버 보험 가입 시 주의할 점은 무엇인가요?

Retroactive Date가 사고 이전으로 소급되는지 확인합니다.


② 손해액 산정 방식이 Actual Loss인지, Projected Loss인지 점검해 과소 보상을 막습니다.


Incident Response 비용 한도가 최소 3천만원 이상인지 살펴보고

포렌식·변호사·PR 비용이 개별 한도로 잡혀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④ 연 2회 이상 직원 대상 Phishing Simulation 교육을 진행하면 보험료를 평균 12%까지 절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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